초보 사장을 위한 세금과 부가세 기본 개념

 

 – 1인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돈 이야기

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1인 창업을 시작했지만,
처음 부딪히는 가장 큰 장벽은 바로 **“세금”**입니다.

“어느 순간 갑자기 고지서가 날아오면 어떡하지?”
“세금 신고는 세무사한테 맡겨야 하나요?”
“부가세, 소득세…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.”

이 글에서는 회계 지식이 전혀 없는 창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,
초보 사장을 위한 필수 세금 개념과 부가세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.


1. 세금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

사업자가 납부해야 하는 기본 세금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.

✅ 부가가치세 (VAT)

  • 내가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붙는 세금

  • 매출의 10%를 세금으로 신고하고 납부

예: 1만 원짜리 상품을 판매하면 10,000원 + 부가세 1,000원 = 11,000원

✅ 종합소득세

  • 1년 동안 번 순이익(매출 – 비용)에 대해 한 번만 납부하는 소득세

  • 매년 5월에 정산

예: 1년간 순이익이 1,000만 원이면, 이에 대한 세금을 5월에 신고


2. 나는 일반과세자일까? 간이과세자일까?

사업자 등록 시 국세청은 매출 기준에 따라 아래 두 가지로 자동 분류합니다.

구분간이과세자일반과세자
기준 매출연 매출 8,000만 원 이하연 매출 8,000만 원 초과
부가세 신고1년에 1번 (1월)1년에 2번 (1월, 7월)
세금 부담상대적으로 낮음세금 계산서 발급 필수
대상 업종소상공인, 프리랜서 등일반 쇼핑몰, 사업 확장형

❗ 중요한 점:

  • 초기 창업자는 대부분 간이과세자로 시작

  • 하지만 스마트스토어 등 오픈마켓 운영자는 일반과세자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

👉 사업자 등록 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에 적힌 과세 유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

3. 부가세는 어떻게 계산되고, 언제 내나요?

✅ 일반과세자 기준

  • 1월과 7월, 1년에 두 번 신고 및 납부

  • 매출에서 매입을 차감한 금액의 10% 납부

예:

  • 총 매출 5,000만 원 (부가세 포함)

  • 매입 비용(도매가, 기자재 등) 2,000만 원 (부가세 포함)

  • 납부 세액 = (5,000만 – 2,000만) × 10% = 300만 원

✅ 간이과세자 기준

  • 1월에 1년에 한 번만 신고

  • 부가세율이 업종마다 다르며, 일반과세자보다 낮음

  • 하지만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없고, 세금 환급이 불가


4. 종합소득세는 어떤 세금인가요?

✅ 종합소득세는 ‘내 수익’에 대한 세금입니다

  • 매년 5월에 국세청 홈택스에서 1년간 수익을 기준으로 신고

  • 비용(지출)을 잘 정리하면 납부할 세금을 줄일 수 있음

❗ 중요: 소득이 적더라도 무조건 신고해야 함

신고는 ‘납부’가 아닙니다.
적자가 나도, 매출이 적어도 정상적인 사업자로 인식받기 위해 꼭 신고해야 합니다.


5. 세무 관리, 혼자 해야 하나요?

초기 1인 창업자는 간단한 정리만으로도 직접 신고가 가능합니다.
하지만 아래에 해당된다면 간단한 세무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  • 매입/매출 건수가 많아 정리가 복잡한 경우

  • 스마트스토어, 자사몰, 블로그 등 여러 수익원이 있는 경우

  • 세금 신고에 대한 불안이 큰 경우

요즘은 크몽, 삼쩜삼, 세무기장 앱 등을 통해 월 1~2만 원 수준의 기장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
6. 초보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세금 체크리스트

✅ 매달 매출/지출 내역 간단히 엑셀이나 노션에 기록
✅ 경비로 처리 가능한 항목(사무용품, 소프트웨어, 택배비 등)은 꼭 증빙
✅ 홈택스 ID와 인증서 정리
✅ 부가세/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미리 캘린더에 표시
✅ 신고 시즌 전, 국세청 알림톡 수신 설정하기


마무리하며: 세금은 ‘관리’이지 ‘겁내야 할 일’이 아니다

세금은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.
내 수익을 관리하고, 사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가장 현실적인 도구입니다.

처음부터 복잡한 세무 지식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.
중요한 건, 수익 구조를 이해하고, 기록을 남기는 습관입니다.

다음 글에서는 **“브랜드 없는 나, 어떻게 팔릴까? 개인 브랜딩 전략”**을 주제로,
1인 창업자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브랜딩 감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
퇴사 후 처음 만나는 세금, 이제는 어렵지 않습니다.
조금씩 익히고 관리해보세요. 당신은 이미 잘 해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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